오늘은 지난번 간짜장라면에 이어
놀면뭐하니 두번째,
유산슬라면을 해보겠습니다.
간짜장라면 레시피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perkpjh.tistory.com/76?category=784021
재료가 필요한게 많은데요,
봐서 있는재료를 더 넣어주시거나 빼면 될 거 같아요.
먼저 버섯은 두 종류 넣었습니다. 표고버섯과 팽이버섯.
새송이도 넣어주면 더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죽순도 넣으라고 되어있지만 죽순은 뺐습니다.
돼지고기는 잡채용으로 샀습니다.
저는 2인분을 기준으로 만들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마늘은 편 썰기 해서 준비해주세요.
파도 썰어 준비해주시고,
부추도 적당히 잘라 준비해줍니다.
표고버섯도 썰어서 준비해주시고,
팽이버섯은 쭉쭉 찢어 준비해줍니다.
그다음 표고버섯, 팽이버섯, 부추, 새우를 데쳐줍니다.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데친 재료는 체에 받쳐서 준비해주세요.
그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노릇하게 볶아지면 돼지고기를 넣어줍니다.
저는 돼지고기 넣을 때 생강가루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간장을 한 스푼을 넣습니다.
뒤이어 데친 재료들을 넣어 줍니다.
데친재료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물을 7스푼? 이 정도 넣으라고 나와있는데 그냥 자작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종이컵 반 컵 좀 더 넣어주었습니다.
그다음 굴소스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굴소스로 간을 맞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곰탕라면 스프를 한 스푼 넣어주세요.
스프의 반을 넣어준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그다음 전분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춰줍니다.
걸쭉해질 정도로 만들어주세요.
다음으로 육수를 만들 차례인데요.
끓는 물에 간장을 두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간장색이 띌정도로만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아있던 곰탕라면 스프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설탕 반 스푼을 넣어주시고,
참기름 한 스푼이나 반 스푼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ㅎㅎ
마지막 후추까지 넣어서 마무리해줍니다.
이제 면만 삶으면 끝입니다.
면을 삶고 면을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때 면수는 버리지 말고 찬물로 행군면을 따뜻한 면수에 토렴 해주시면 됩니다.
면 위에 유산슬을 올려주시고 따뜻한 육수를 부어주세요.
완성.
저는 일단 따라 하기 쉬운 요리를 선호하고, 재료도 간단한 걸 좋아합니다.
제가 하기 쉬워야 보시는 분들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 인데요.
유산슬라면은 저도 먹어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어려워 보이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간단하지가 않은 거 같더라고요.
막상 해보니 어렵다기보단 해야 될게 조금 많긴 하네요 ㅎㅎ
보시는 분들도 분명 이렇게 생각하실 거 같네요 ㅎ
근데 맛도 있고 만들고 나니 뿌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산슬라면도 맛있지만 덮밥도 괜찮을 거 같아요.
번거롭고 복잡해 보이지만 한번 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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