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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리틀포레스트 양배추전 오꼬노미야끼)간단요리 쉬운요리

by 하심남(하루 종일 심심해 하는 남자) 2020. 2. 10.

리틀포레스트 양배추전 오꼬노미야끼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리틀포레스트에 나온 양배추전  (오꼬노미야끼)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양배추와 건새우(건새우가루)만 넣었습니다.

원래 마트에가면 오꼬노미야끼소스가 파는데 안 팔아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스테이크 소스도 있고 해서 만들었네요.

스테이크 소스나 돈가스 소스 , 데리야끼 소스를 이용해서 만드시면 될 거 같아요.

가쓰오부시는 없어서 뺐습니다.

먼저 양배추를 씻어서 잘라주시면 됩니다.

저는 양배추 채칼을 이용해서 잘랐습니다.ㅎㅎ

채 썬 양배추에 새우가루를 넣어서 살짝 버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만들었는데요.

케첩 2큰술, 스테이크 소스 2큰술을 넣었는데 신맛이 강해서

설탕을 2큰술 넣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부족해서 굴소스를 1큰술 넣었더니

맛있었습니다 ㅎㅎ

 

다음은 부침가루를 물에 풀어 준비했는데요.

부침가루 종이컵으로 세 컵, 물은 종이컵으로 세컵 반 정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와 부침가루반죽을 섞어줍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한 국자 크게 떠서 동그랗게 부쳐줍니다.

앞 뒤로 노릇노릇 익혀주면 끝.

접시에 담아서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정성껏 발라줍니다.

마요네즈를 예쁘게 짜고 싶은데 소스통이 없어서

지퍼백에 구멍을 뚫어서 마요네즈를 뿌렸네요..ㅎㅎ

 

 

마지막으로 리틀포레스트랑 똑같이 하기 위해서

젓가락으로 쓱쓱 해줍니다.

 

 

파슬리가루까지 뿌려주면 완성입니다ㅎ

가쓰오부시가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ㅠㅠ

재료가 별로 안 들어간 거치고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건새우를 넣어서 고소하고 소스도 단짠단짠 맛있네요 ㅎㅎ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딱인 거 같아요.

만족한 한 끼였습니다^^

다음번에도 리틀포레스트 음식  포스팅할 테니 기대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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