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종일 심심해 하는 남자 하심남입니다.
오늘은 닭갈비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닭다리살 500g을 준비했습니다.
떡 사리나 감자, 고구마,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추가적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닭다리살이랑 양배추, 양파 , 파, 마늘 이 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마늘은 다진 마늘과 통마늘 둘 다 넣어주었습니다.
먼저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파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양파도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도 잘 썰어줍니다.
고구마도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감자도 고구마와 같이 썰어줍니다.
마지막 닭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 텐데요,
양념장 비율은 1:1:1:1로 만들어줍니다.
저는 재료들의 양이 많았기 때문에
고추장 , 설탕 , 고춧가루 , 간장을 각각 5스푼씩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맛술은 3스푼 넣어주었습니다.
거기에 다진 마늘 두 스푼을 추가해서 잘 섞어 준비합니다.
큰 볼에 재료들을 넣고 만든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양념을 잘 섞어준 뒤 적당량의 참기름과 후추를 넣어주세요.
버무릴 때 양념이 많은 것처럼 느껴져야
볶을 때 싱겁지 않습니다.
이제 볶아줄 텐데요,
너무 센 불에 익히면 양념이 타고 재료들은 익지 않으니
불을 약하게 하고 재료들에서 수분이 나올 때까지 잘 익혀줍니다.
천천히 익혀도 양념들이 타서 늘러붙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가장자리로 물을 살짝 부어주세요.
재료들이 어느 정도 다 익었다 싶으면
떡이나 우동사리를 넣어주세요.
우동사리는 끓는 물에 데쳐서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간을 봐서 너무 짜면
물이나 양파, 다른 사리를 더 넣어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닭갈비 완성.
얼마 전 블로그에서 닭갈비를 보고 나서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봤는데 진짜 최고였습니다 ㅎㅎ
닭고기랑 채소들이 양념이 잘 배어 너무 맛있고,
감자랑 고구마도 달달하니 좋고
떡사리도 쫄깃해서 골라먹는 맛도 있었네요 ㅎ
집에서 만들어먹는 장점이 또 푸짐함이잖아요 ㅎ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 먹고 마지막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네요 ㅎ
정말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닭갈비 만드는게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생각보다 닭갈비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집에서 푸짐하게 닭갈비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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