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종일 심심해 하는 남자 하심남입니다.
제주도는 카페가 굉장히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많이 갔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 한림에 위치한 명월국민학교 인데요,
폐교가 된 학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입니다.
1955년도에 지어진 오래된 학교의 외관을 보니
옛 감성이 느껴졌어요.
넓은 운동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습니다.
학교 옆쪽에 있는 울타리 안에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있고,
학교 뒤편에도 저렇게 좌석이 있습니다.
바다도 보이고 경치 구경하며 커피 마시기 좋은 거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더 옛날 학교 느낌이 나는데요,
복도에도 좌석이 있어서 밖을 보며 앉아있으니 좋았습니다.
실내는 소품반, 커피반, 갤러리반 으로 나눠져 있어요.
소품반에서는 여러 가지 소품들을 팔고, 갤러리반은 사진 찍기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반은 주문하고 마실 수 있는 좌석이 마련돼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명월국민학교 잔에 주는데
저 잔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ㅎㅎ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습니다.
주차장도 아주 넓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또 주말에는 운동장에서 플리마켓을 한다고 해요.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거 같네요ㅎ
명월국민학교는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끼게 해 주고,
아이들에게는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인 거 같습니다.
어른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카페로 추천해드려요 ㅎㅎ
명월국민학교
매일 11: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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